송종국 라디오 출연 ‘국민딸바보’ 인정

입력 2013-08-16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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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라디오 출연 “지아 아빠로 유명해져”
송종국 라디오 출연 “지금은 국민딸바보”

[동아닷컴]

송종국 MBC 축구 해설위원이 ‘국민딸바보’임을 인정했다.

송종국은 16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이 방송에서 “이제는 국민딸바보로 유명하다”고 털어놨다. MC 박경림이 자기소개를 부탁하자 그는 “예전에는 축구선수였는데 지금은 국민딸바보, 지아 아빠로 유명해져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송종국은 또한 지아에 대해 “오늘 지아 떼어놓고 오느라 힘들었다”며 “지금 집에서 보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내 “지아야 아빠 여기 있어. 금발 갈게”라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라디오에 첫 출연 했다는 그는 “가끔 경기 후에 전화연결을 했지만, 스튜디오에는 처음이다. 평소 긴장을 잘 안 하는데 오늘은 긴장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송종국 국민딸바보.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방송 캡쳐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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