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국내팀에 '도타2 인터내셔널' 참관 기회 제공

입력 2013-08-16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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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정통 AOS게임 ‘도타2’의 첫 국내 대회 우승팀 ‘에프엑스오픈(FXOpen)’에게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글로벌 토너먼트 ‘인터내셔널’의 현장 참관 기회를 제공했다.


에프엑스오픈 선수들은 7일부터 11일까지 시애틀 ‘베나로야 홀’ 현장에서 세계 정상급 팀들이 벌이는 수준 높은 경기를 관전했다.


2011년 시작돼 올해로 3회를 맞은 ‘인터내셔널’은 밸브가 주관하는 최대규모의 글로벌 ‘도타2’ 토너먼트. 특히 이번 대회는 단일종목 중 역대 최대 상금 규모(총 287만 달러)로 개최돼 전 세계 ‘도타2’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대회 결승에선 ‘얼라이언스’가 ‘나투스 빈체레’를 3대2로 누르며 우승을 거머줬다.


에프엑스오픈의 주장 박태원은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톱 플레이어들의 경기를 관전하며 새로운 영감과 동기를 얻어갈 수 있어 매우 뜻 깊다. 국내를 넘어 전세계 유명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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