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남자… “전지현이 드라마 복귀를?”

입력 2013-08-17 08: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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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남자’

영화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이 드라마에서 만난다.

올 겨울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스페셜 ‘별에서 온 남자’에서 두 사람은 각각 주연 배우로 캐스팅 됐다.

전지현은 국민 톱 여배우 천송이 역을 맡았다. 김수현은 외계에서 400년 전에 조선에 온 뒤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는 남자 도민준 역을 맡았다.

전지현의 안방극장 복귀는 14년 만이다. 그는 지난 1999년 SBS ‘해피투게더’를 마지막으로 영화, 광고 등에만 전념해왔다.

김수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별에서 온 남자’에서 특이한 외계남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별에서 온 남자’는 다른 행성의 두 남녀가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을 찾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장태유 PD가 힘을 모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별에서 온 남자’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남자, 무조건 본방사수 해야겠다”, “별에서 온 남자, 캐스팅 장난 아니네”, “별에서 온 남자, 한 편의 영화같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수현-전지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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