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여장 불사한 거침없는 코믹 연기 ‘깜짝 변신’

입력 2013-08-17 14: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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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여장 불사한 거침없는 코믹 연기 ‘깜짝 변신’

이번 주 tvN ‘SNL 코리아’ 호스트로 나서는 혼성그룹 코요태가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SNL 코리아’ 제작진은 17일 밤 11시 생방송에 앞서 야외촬영으로 진행된 뮤직비디오 콩트 컷을 미리 공개했다.

사진 속 신지는 멤버인 빽가와 크루 김민교 사이에서 두 손으로 꽃받침을 만든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반면 빽가는 금발머리 가발에 왕관을 쓰고 여장을 한 채 놀란 표정으로 신지를 바라보고 있어 큰 웃음을 자아낸다. 김민교 또한 호피무늬 상의를 입고 여자로 깜짝 변신,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해 어떤 콩트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다이어트를 풍자한 뮤직비디오 콩트의 일부다. ‘SNL 코리아’ 특유의 찰진 셀프 디스와 패러디, 병맛 유머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17일에는 ‘SNL 코리아’를 떠나는 배우 김슬기가 마지막 연기 투혼을 불사를 예정. 이 날 김슬기는 대부분의 콩트에 출연해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깜찍한 코믹 연기를 두루 선보일 계획이라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코요태의 화끈한 변신과 김슬기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는 tvN ‘SNL 코리아’는 17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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