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태풍 짜미 발생 ‘우리나라엔 큰 영향 없을 전망’ 안도

입력 2013-08-18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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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짜미 발생. 사진=기상청.

12호 태풍 짜미(trami)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18일 “제12호 태풍 짜미가 8일 오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5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12호 태풍 짜미는 대만과 중국 동부해안 쪽으로 경로를 옮겨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센터 관계자는 “현재 북태평양고기압이 발달해 있어서 태풍이 우리나라로 들어올 가능성은 낮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이 약화하는 8월말부터 9월초 태풍이 발생한다면 우리나라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12호 태풍 짜미 발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2호 태풍 짜미 발생, 영향 없다니 다행이다”, “12호 태풍 짜미 발생, 더위에 이어 태풍인가”, “12호 태풍 짜미 발생, 피해 없이 지나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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