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사나이’ 홍수환의 러브스토리

입력 2013-08-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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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환. 동아일보DB

홍수환. 동아일보DB

■ 채널A 저녁 8시30분 그때 그사람

채널A ‘그때 그 사람’이 맨주먹으로 세계를 제패한 홍수환의 근황과 그의 영원한 인생의 동반자 옥희의 일상을 공개한다. 1974년에 이어 1977년 WBA 주니어페더급 세계챔피언에 오른 홍수환은 한국 권투계의 부흥을 이끈 주인공이었다. 그러나 가수 옥희와의 스캔들로 협회의 징계를 받고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뜨거운 사랑도 잠시, 1978년 폭력 사건으로까지 번지며 두 사람은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렸다. 이후 아픔을 딛고 17년 만에 극적으로 재결합에 성공한 홍수환과 옥희는 당시의 스캔들과 폭력설에 대해 털어놓는다.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고 이제는 모든 것을 함께 하는 두 사람은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지내며 노후를 함께 설계하고 있다. 홍수환은 아내 옥희의 공연에 함께 가는 것은 물론이고,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 애처가 남편이다. 19일 오후 8시30분 ‘그때 그 사람’을 통해 홍수환이 어린 시절 이야기와 꿈을 공개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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