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폭염 기록 경신 ‘평균기온 1973년 이래 최고치’

입력 2013-08-19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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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전북 폭염 기록 경신’

전북 지역 폭염기록이 경신 됐다.

전주기상대는 19일 “올해 전북 여름철 평균기온은 26.3도로 1973년 이래 최고치이며, 폭염일 수는 34일로 최장기록인 1994년의 39일과 불과 5일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주기상대 측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서태평양에서 예년에 비해 강하게 발달하면서 빠르게 확장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영향으로 한 달간 계속되던 장마도 중부지역과 북한에 집중돼 남부 지역의 폭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원인을 진단했다.

전북 폭염 기록 경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북 폭염 기록 경신, 더위가 언제 끝날까”, “전북 폭염 기록 경신, 기록적인 폭염이구나” “전북 폭염 기록 경신, 너무 더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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