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견제 능력 과시… 2번째 도루 저지

입력 2013-08-20 08: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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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뛰어난 견제 능력을 자랑하며 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주 플로리다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말 수비에서 1사 후 2번 타자 도노반 솔라노(26)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후 류현진은 ‘차세대 홈런왕’ 지안카를로 스탠튼(24)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 과정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한 솔라노를 2루에서 잡아냈다.

시즌 2번째 도루 저지. 이날 경기 전까지 류현진은 23번의 선발 등판 경기에서 단 1개의 도루만을 허용했다.

또한 전체 도루시도 자체도 2번에 불과할 정도로 뛰어난 견제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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