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타율 0.278… 2경기 연속 안타

입력 2013-08-20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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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신수, 타율 소폭 상승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가 안타와 볼넷으로 팀 승리를 거들었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1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도루를 시도했지만 아웃됐다.

4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날 안타 하나를 추가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8가 됐다.

신시내티는 애리조나에 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신시내티는 71승(54패)째를 올리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승차를 2경기로 줄였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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