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냉장고 바지’ 소개… 여름 ‘레어 아이템’으로 등극

입력 2013-08-20 14: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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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냉장고 바지’

‘CNN 냉장고 바지’

CNN ‘냉장고 바지’ 소개… 여름 ‘레어 아이템’으로 등극

미국 CNN이 최근 한국에서 ‘냉장고 바지’가 유행한다고 보도했다. 냉장고 바지는 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들어진 바지로, 입으면 일반 면바지보다 시원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도 최근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러나 잦은 에어컨 사용 등으로 인해 도시가 ‘블랙아웃’(정전)이 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공공부처 1만 9000여 곳이 전기 절약 캠페인에 들어갔다.

이 때문에 얇고 가벼우면서 화려한 무늬가 새겨진 ‘냉장고 바지’가 도심 곳곳에서 여름을 나는 가장 최적의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냉장고 바지’의 판매는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중점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올 여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냉장고 바지 나도 있다”, “냉장고 바지 잇 아이템임”, “이젠 냉장고 바지 없으면 여름을 편히 보낼 수 없다”, “몸빼의 패션리더형 냉장고 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CNN 냉장고 바지’ G마켓 화면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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