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이상 징후…“폭발한다면 시기는 8월 16일~30일 사이”

입력 2013-08-20 16: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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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폭발 징후.

‘후지산 이상 징후…폭발가능성 제기’

일본 후지산 이상 징후가 포착돼 폭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 매체가 올해 8월 후지산이 폭발할 것이라고 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융복합 미래기술 잡지 '테크 앤 비욘드'는 5월 창간호에서 "올해 후지산이 폭발할 경우 그 시기는 8월 16일에서 30일 사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근지점과 원지점이 벌어지거나 가장 가까운 상태가 되면 대형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는 그 시기가 8월 16일에서 30일 사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매체는 "땅 밑을 알 수는 없다”면서 "후지산이 폭발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일본 현지 언론들은 시즈오카현 북동부와 야마나시현 남부에 걸쳐 있는 후지산(해발 3776m) 인근에 미세 먼지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호수 수위가 낮아지는 등 분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대규모 분화의 전조는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시민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후지산 이상 징후에 누리꾼들은 “후지산 이상 징후, 정말 놀랐다”, “후지산 이상 징후 재앙일까…”, “후지산 이상 징후, 제발 큰 재난이 없어야 할텐데”, “후지산 이상 징후, 정말 불안불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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