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웨딩드레스 Worst1위…가장 기대되는 스타는 ‘이효리’

입력 2013-08-21 10: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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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웨딩드레스 사진제공│

웨딩전문가 100인이 선정한 최악의 웨딩드레스에 전지현이 뽑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웨딩서비스 듀오웨드가 지난 8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소속 웨딩플래너 100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전지현의 웨딩드레스가 워스트(Worst)로 선정됐다.

김효진은 몸매가 돋보이는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와 레이스 볼레로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신부의 모습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김효진의 뒤를 이어 2위에는 미니드레스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강혜정이, 3위에는 꽃을 모티프로 한 스커트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 고소영이 선정됐다.

‘웨딩드레스가 가장 안 어울린 여배우’ 1위라는 불명예를 안은 전지현은 본식에서 선보인 드레스의 소매 길이가 어정쩡해 오히려 상체를 부각시켰다는 평이다. 이어 이민정은 스커트가 지나치게 길고 풍성해 신랑 신부가 스커트에 묻혔다는 평과 함께 2위를, 고소영은 스커트뿐만 아니라 헤어까지 꽃 장식을 해, 과했다는 평을 받으며 베스트와 워스트 모두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가장 기대되는 스타’로 이효리가 뽑혔다. 듀오 관계자는 “9월 결혼을 앞둔 이효리는 여타의 스타들과 차별화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웨딩전문가들 또한 눈여겨 보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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