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결승홈런… 다저스 연패 탈출

입력 2013-08-21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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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 동아닷컴DB

푸이그 결승홈런… 마이애미에 2점 차 승리

[동아닷컴]

LA 다저스가 야시엘 푸이그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승리하며 최근 2연패를 끊었다.

푸이그의 한방이 승부를 갈랐다. 다저스는 4-4로 맞선 8회 선두 타자로 나선 푸이그가 마이애미의 세 번째 투수 댄 제닝스의 초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2호이자 결승 홈런.

9회 팀 페더러비치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한 다저스는 마무리 켄리 얀센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따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73승 52패를 기록, 2위 애리조나에 7.5경기 앞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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