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심유라 근황… ‘얼굴·볼륨 이전과 전혀 다른 사람’

입력 2013-08-23 10: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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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심유라 근황’

렛미인 심유라 근황… ‘얼굴·볼륨 이전과 전혀 다른 사람’

‘렛미인3’ 오목가슴녀 심유라의 근황이 공개됐다.

심유라는 지난 1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3’(이하 렛미인3)의 ‘어글리 코리아’ 편에 출연해 ‘렛미인’으로 선정돼 오목가슴녀라는 꼬리표에서 탈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유라는 “4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한다”고 말했다. 그녀가 한국에 방문한 이유는 미국에서의 각종 차별과 무시 때문. 얼굴의 반을 차지할 정도의 긴 턱과 비대칭 이목구비 등 때문에 친구들에게 따돌림과 폭력에 시달렸다고.

또 심유라는 뛰어난 학업성적으로 미국 아이비리그에 진학할 기회가 있었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전문대학에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그는 취업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결과는 참혹했다. 못생긴 외모 탓에 58번이나 낙방하고 말았던 것.

이에 심유라는 ‘렛미인’을 사연을 보냈고, 이전과 다른 삶을 원했다. ‘렛미인’ 선정단은 심유라의 사연을 듣고 안타까워하며 ‘렛미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어 그녀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렛미인’ 심유라는 최근 다양한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특히 자신의 단점을 교정해준 각 병원의 홍보모델은 물론 화장품 모델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새 삶을 얻은 것.

누리꾼들은 “렛미인 심유라 근황…나도 신청해볼까”, “렛미인 심유라 근황…축하해요 앞으로 멋진 삶 기대할게요”, “렛미인 심유라 근황… 취지가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 심유라처럼 어려운 사람이 많이 구원받았으면 좋겠다”, “렛미인 심유라 근황…진짜 얼굴이 몰라보게 예뻐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렛미인 심유라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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