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제이통, 어글리덕이 스윙스의 ‘디스’ 랩에 대해 “멋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어글리덕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랩을 통해 자신을 디스한 스윙스를 언급하며 “스윙스라는 인간은 저렇게 해야함. XX 멋있네. 근데 결국 다 똑같은 XX들임”이라고 적었다.
이는 스윙스가 이날 오후 공개한 노래 ‘황정민’(King Swing Part2)을 통해 자신을 조롱한 것에 대해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어글리덕 역시 최근 곡 ‘ctrl+alt+del*2’로 스윙스를 디스한 바 있다.
제이통은 같은 날 “밤새 이센스 형 녹음 받아준다고 방금 깼는데 신난다. 스윙스 꼴통 돼지형. 2008년처럼 멋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이통은 ‘황정민’(King Swing Part2)에서 “쌈디 XX놈아 제이통 뺏을 때 알아봤다”는 가사를 통해 언급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슈프림팀 출신 래퍼 이센스는 이날 오전 전(前) 소속사 선배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담은 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어 래퍼 스윙스는 전 슈프림팀 멤버 사이먼디 등을 맹비난하는 랩을 선보여 논란이 일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