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6일 프로야구 신인 2차지명 회의 개최

입력 2013-08-26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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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인지명회의 1라운드 지명 선수 기념 촬영 모습.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구본능)는 26일 오후 2시 르네상스 서울 호텔 3층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2014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2차 지명은 지역연고에 관계없이 실시하며,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NC-한화-LG-넥센-KIA-롯데-두산-SK-삼성-KT)으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 순(KT-삼성-SK-두산-롯데-KIA-넥센-LG-한화-NC)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해 최종 1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KT는 1라운드 종료 후 5명의 선수를 특별 지명한다.

2014년 신인 2차 지명 대상자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약 700 여명이며, 지명회의 종료 후 지명 선수의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지명회의는 SPOTV에서 생중계되며 KBO 인터넷 공식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명 대상 선수와 팬들도 참석이 가능하며, 현장스크린을 통해 지명 상황을 직접 참관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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