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아줌마, 충격 고백 “얼굴에 참기름 주사 꽂아라 환청”

입력 2013-08-27 11: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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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아줌마 우울증’

선풍기 아줌마, 충격 고백 “얼굴에 참기름 주사 꽂아라 환청”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가 주변의 만류에 성형중독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는 2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일본에서도 그랬고 가족들도 그랬다. 성형을 하지 말라고 만류했다”고 운을 뗐다.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는 “그런데 그 때는 그말이 안 들렸다. 직접 그 사람들 앞에서 참기름이 든 주사기를 얼굴에 꽂은 적도 몇번 있다”고 말했다.

또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는 “그러다보니 점차 주위에 사람들이 없어졌다. 가족들과도 많이 소원해졌다”고 털어놨다.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는 “우울증이 너무 심해지다 보니 환청도 들렸다. ‘얼굴에 참기름을 넣어 주사기를 꽂아’라는 말이 들렸고 그 환청을 벗어나는 일도 버거웠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소에서는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선풍기 아줌마 우울증’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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