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승리 “스캔들 보도 일주일 전에 알았지만, 이런 내용일 줄은…”

입력 2013-08-28 08: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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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승리’

‘화신’ 승리 “스캔들 보도 일주일 전에 알았지만, 이런 내용일 줄은…”

빅뱅의 승리가 스캔들에 대해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특집 생방송 ‘THE 화신 LIVE’로 꾸며진 가운데 승리는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스캔들 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승리는 “사실 그 잡지에 내가 나올 것이라는 것은 이미 일주일 전에 알았다. 신문이 아닌 잡지였기 때문이다. 잡지는 일주일 전에 찍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가 없다. 내가 나온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런 내용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그 수많은 일 중에 이것일 줄은…”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또 승리는 이번 스캔들이 터지고 난 뒤 빅뱅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문자메지지로 ‘ㅋㅋㅋ’를 길게 보낸 멤버도 있고, ‘승리 너 참 대단하다’라고 말한 멤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은 오히려 내게 별말씀 하지 않으셨다. 또 예전에 교제했던 여자친구들 중 한 명이 ‘너 원래 안 그러잖아’라는 문자를 보내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진|‘화신 승리’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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