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승리 “스캔들에 멤버들 ‘너 참 대단해’라고 문자 보내왔다”

입력 2013-08-28 0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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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승리’

‘화신’ 승리 “스캔들에 멤버들 ‘너 참 대단해’라고 문자 보내왔다”

빅뱅의 승리가 자신의 스캔들에 관한 멤버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27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특집 생방송 ‘THE 화신 LIVE’로 꾸며진 가운데 승리는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스캔들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승리는 스캔들에 대해 그 누구보다 거침없고 유쾌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캔들 이후 사람들이 나를 어른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생 때 데뷔했고, 빅뱅의 막내이기 때문에 어린 이미지가 강했었다. 그런데 스캔들 이후 달라진 시선을 느꼈다. 어쩌면 나에게는 어른으로 가는 문을 노크한 셈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승리에게 “스캔들이 터졌을 때 빅뱅 멤버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느냐”고 물었다. 승리는 “문자메지지로 ‘ㅋㅋㅋ’를 길게 보낸 멤버도 있고, ‘승리 너 참 대단하다’라고 말한 멤버도 있다”고 답했다.

또 승리는 “사장님은 오히려 내게 별말씀 하지 않으셨다. 또 예전에 교제했던 여자친구들 중 한 명이 ‘너 원래 안 그러잖아’라는 문자를 보내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진|‘화신 승리’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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