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성 스캔들 해명 “어른들 세계에 노크를…”

입력 2013-08-28 1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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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가 지난해 충격을 안겨줬던 19금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승리는 27일 방송된 SBS ‘더 화신 라이브’에서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 스캔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승리는 “일단 정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다. 그런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그룹의 멤버고 그만큼 걸맞는 행동하고 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위험하지만 생방송 토크쇼에 나온 것이다. 아이돌인데 그런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는 게 없었던 일이지 않나?”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승리는 “생애 첫 스캔들이다. 첫 스캔들이 그렇게 어마어마할 줄은 나도 상상 못했다. 당황스럽고 무서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승리는 “시간 흘러서 다시 생각해 보면 많은 분들이 비로소 나를 어른으로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 항상 막내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제 승리도 어른이라고 봐주시는 것 같다. 나로서는 어른들 세계에 노크를 한 것 아닌가?”라며 스캔들에 대해 유쾌하게 해명했다.

이에 MC들은 “맞다. 승리가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지 않나?”고 힘을 실어줬다.

승리 해명에 누리꾼들은 “승리 해명 솔직하고 씩씩해서 보기 좋았다”, “승리 해명 정말 죄를 지은 것은 아니니까…”, “승리 해명 하지만 아이돌로서 조심하긴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상의를 벗고 침대에 누워있는 승리의 사진과 함께 밤을 보냈다는 여성의 인터뷰를 보도해 논란을 빚었다.

사진 출처|SBS ‘화신’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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