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장애인 영화제’ 트레일러 메가폰 잡아

입력 2013-08-28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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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장애인 영화제’ 트레일러 메가폰 잡아

배우이자 영화감독 구혜선이 제14회 장애인 영화제의 얼굴이 됐다.

구혜선은 제14회 장애인영화제 트레일러의 메가폰은 잡는다. 구혜선은 2010년 ‘요술’, 2012년 ‘복숭아나무’를 연출하며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앞서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트레일러를 만들었다.

구혜선은 “장애인을 특정화하기 보다는 그들의 삶이 크게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 사랑에 빠졌을 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처럼 그들은(장애인) 사랑에 빠진 상태”라고 강조하며 “나 역시도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해석했다.

트레일러는 제14회 장애인영화제 홈페이지 및 유투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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