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로리앙 이적 가능성 제기 ‘프랑스 리그1 컴백?’

입력 2013-08-29 10: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주영.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유럽축구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박주영(28)의 프랑스 무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인사이드 풋’은 지난 28일(한국시각) “로익 페리 로리앙 구단주가 박주영의 임대를 위해 아스널과 협상 중이다”라고 전했다.

FC로리앙 비공식 홈페이지 ‘FC 로리앙넷’ 역시 “로리앙은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크리스티앙 구르퀴프 감독에게 박주영은 AS모나코 시절 무서운 공격수였기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박주영의 로리앙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주영은 AS모나코에서 3시즌 동안 103경기에 출전해 26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으나 아스날 이적 이후 스페인 셀타 비고 임대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로리앙은 이번 시즌 리그1에서 1승 2패로 16위에 쳐져있으며, 부족한 공격력 보강을 위해 AS모나코 시절 프랑스 리그1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박주영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