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부실대학 발표 초읽기… 직격탄 누가 맞나? ‘관심 집중’

입력 2013-08-29 12:29:5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4 경영 부실대학 발표’

경영 부실대학 발표 초읽기… 직격탄 누가 맞나? ‘관심 집중’

교육부가 29일 경영 부실대학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대학들이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월 1일 대학구조대혁위원회를 열어 재정지원제한 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경영 부실대학으로 지정되는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경우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는 지난해 경영 부실대학 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을 제한한 것 이상의 강력한 대학 구조조정의 조치다.

이에 이번 경영 부실대학 발표에 따라 일부 대학들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될 201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영 부실대학의 지정되면 대학이 그동안 다져온 이미지에 흠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교육부의 경영 부실대학 발표가 어떤 파장을 불러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2014 경영 부실대학 발표’ 교육부 로고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