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새 예능 ‘심장이 뛴다’ 정규편성 유력… 9월 6일 첫 방송

입력 2013-08-29 13: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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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SBS 새 예능 ‘심장이 뛴다’ 정규편성 유력… 9월 6일 첫 선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가 정규편성 될 전망이다.

SBS의 한 관계자는 29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현재 내부적으로 ‘심장이 뛴다’의 정규편성을 놓고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유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 결과는 9월 말 있을 가을개편을 통해 공식화되겠지만 현재로서는 거의 확정 단계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장이 뛴다’는 배우 조동혁, 이원종, 박기웅, 전혜빈, 최우식, 개그맨 장동혁 등 6명의 출연진이 소방서 일선에 직접 투입돼 대원들을 도와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등 다양한 체험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SBS 예능국 내에서 ‘땡큐’의 폐지 이후 금요일 밤 파일럿 프로그램들 간의 ‘편성 전쟁’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심장이 뛴다’는 ‘슈퍼매치’의 뒤를 이어 오는 9월 6일 첫 선을 보인다.

이에 앞서 ‘심장이 뛴다’ 제작진은 방송을 위해 지난 13일 부산의 한 소방학교에서 녹화를 진행, 5박6일 간의 촬영을 마쳤다. 촬영 막바지에 이원종이 부친상을 당하는 등 다소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심장이 뛴다’는 내달 6일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한편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중 ‘우리가 간다’는 현재 정규편정을 확정 지은 상태다.

사진|‘심장이 뛴다’ S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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