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차노아,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입력 2013-08-29 19: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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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공판에 참석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차노아는 29일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한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공판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담당한 성남지원 제1형사부는 이날 “다른 피고인 중 한 명이 출석하지 않았고 추가로 병합된 사건에 관한 공소장이 피고인들에게 송달된 지 3일밖에 되지 않았다”는 연기 이유를 밝혔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은색 모자, 티셔츠와 면바지 차림으로 공판에 참석했던 차노아는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

차노아는 최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지난 1일 고등학생 A양(19)은 차노아에게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감금, 성폭행, 협박 등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검찰은 성폭행 혐의를 조사 중이며 대마 혐의에 관한 공판은 다음 달 12일 속행된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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