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자 버럭. 사진=KBS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는 큰 키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이 출연했다.
이날 고민 주인공은 "사람들이 내 키를 보고 수군거리는 건 기본이고, 키가 크단 이유로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차이기도 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잠시 후 고민 주인공이 등장했고 "어릴 적에 많이 먹어서 키가 큰 것 같다"며 큰 키에 대한 속상함을 내비쳤다.
이에 신동엽이 "많이 먹어도 키로 안가고 다른 곳으로 가기도 한다"고 말하자, 이 말을 들은 이영자는 언짢은 기색을 내비쳤다.
이를 본 강지영이 해맑게 웃자 이영자는 "지영이 왜 웃니? 크게 맞아 볼래?"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옛것만 좋아하는 애늙은이 아들, 동생보다 개를 챙기는 언니, 남동생을 노예처럼 부리는 누나의 사연이 소개된다.
강지영의 말에 버럭 하는 이영자의 모습은 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