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맨유, 펠리아니 영입 성공” 곧 발표 예정

입력 2013-09-02 22: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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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의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이 다가온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루앙 펠라이니(26·에버튼) 영입에 성공했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2일(이하 한국시각) 이적 마감일 상황을 전하는 BBC 이적 데드라인란에 "펠라이니 영입을 위한 맨유와 에버튼의 모든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펠리아니의 맨유 이적은 앞서 지난 주 영국 일간 메트로가 "맨유와 에버튼이 이적료 부분에서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하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메트로는 "펠라이니의 이적료가 2400만 파운드(약 415억 원)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펠라이니는 이적 협상을 위해 스코틀랜드, 크로아티아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을 위한 벨기에 대표팀 합류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적설로 화제를 모았던 메수트 외질(25)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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