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 거식증 앓기 전 모습 ‘깜짝’…예상외 몸매

입력 2013-09-04 15:26:4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소정 거식증'

레이디스코드 이소정이 거식증에 걸린 사실을 털어놨다.

이소정은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지금은 조금 살이 붙어서 40㎏이 넘는다. 하지만 심하게 살이 빠졌을 때는 38㎏이었다. 맞는 옷이 없어서 33사이즈를 입고 있다. 거의 아동복 사이즈다"고 말했다.

이어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었다. 안 먹고 운동만 했다. 2~3일 동안 방울토마토 5개로 버티거나 온종일 물만 먹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소정은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면서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 1년 가까이 생리를 하지 않기도 했다. 갱년기 여성 수준이라고 하더라. 체지방 5㎏을 찌워야만 한다고 해서 그제야 정신을 차렸고,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

이소정이 거식증을 앓은 건 걸그룹 활동을 준비하면서. 처음 얼굴을 내민 보이스 코리아 당시에는 49kg으로 거식증과는 상관이 없었다. 49kg가 날씬하지만 다른 아이돌 멤버들을 보고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이후 거식증과 싸워야 했다.

위의 사진은 이소정이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했던 모습. 지금과 다른 외모다. 살이 조금 있는 듯하고 몸매나 전체적인 느낌이 더 건강하고 글래머러스하다.

이소정의 거식증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소정 거식증, 노래 정말 잘한다”, “이소정 거식증, 살이 조금 더 쪄도 괜찮을 것 같다”, “이소정 거식증, 연예인 하기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보이스 코리아 ‘이소정 거식증’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