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영국언론 선정 ‘EPL 알짜 이적 13인’ 포함

입력 2013-09-05 11: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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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영국언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덜랜드로 팀을 옮긴 기성용(24)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알짜 영입 13인’에 선정됐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각) ‘베스트 오브 더 레스트(Best of the rest)’라는 코너를 통해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다뤘다.

이날 스카이스포츠는 이적시장 막판에 이뤄진 영입 중 메수트 외칠(아스널)이나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대형 선수를 제외한 ‘알짜 영입’에 초점을 맞췄다.

이 매체는 “파비오 보리니 영입보다 더 안정된 영입”이라며 기성용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 그의 시즌 패스 성공률은 92.7%로 리그 최정상급”이라고 평가했다.

기성용 외에 에버턴으로 임대된 로멜루 루카쿠, 가레스 베리, 리버풀로 임대된 빅터 모제스 등도 포함됐다.

한편, 선덜랜드는 지난 4일 기성용에게 등번호 4번을 부여했다.
사진|‘기성용 영국언론’ 선덜랜드 공식 페이스북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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