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나와 스캔들 난 여배우, 부정 안 해 답답했다”

입력 2013-09-05 17: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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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정현. 사진제공ㅣ채널A

전 국회의원이자 방송인 유정현이 스캔들이 났던 여배우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유정현은 5일 오후 울 광화문 채널A 오픈 스튜디오에서 열린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날 유정현은 새롭게 개편된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에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이 누구냐는 물음에 바로 “배우 권상우”라고 답했다.

유정현은 그 이유에 대해 “최근 나와 같은 아픔을 겪었다. 무척 속상할 것 같다”며 “국회의원 할 당시 ‘찌라시’라는 것이 어떻게 유통되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이익과 관계가 있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권상우 씨는 상대 여자 연예인이 ‘아니다’라고 직접 말을 해줬다. 나와 스캔들이 나신 분은 입을 꾹 다물고 있어 솔직히 답답했다”며 “내 급이 그분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묵묵부답인가 싶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났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연예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는 한 주간의 연예 뉴스를 전달하고 화제의 연예계 스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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