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지상파 섭외 거절…친정 SBS 연락 기다리는 중”

입력 2013-09-05 19:06:4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유정현. 사진제공|채널A

“친정 SBS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정현은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채널A 오픈 스튜디오에서 열린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했다. 그는 가을 개편을 맡아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에서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과 함께 진행을 맡게 됐다.

유정현은 이날 방송 재개 후 다른 채널에서 섭외 전화가 없었냐는 물음에 “지상파 채널과 타 종편 채널에서 몇 차례 연락이 왔었다. JTBC와 MBN은 촬영을 진행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지상파 섭외는 고사했다”며 “고향이 SBS라 게스트가 됐건, MC가 됐건 지상파는 SBS를 통해 복귀 하고 싶다. 그래야 의리를 지키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유정현은 지난 1993년 SBS 공채아나운서로 시작해 MC와 연기 등 방송 활동을 하고 지난 2008년 정치계에 입문했다. 지난 2012년 국회의원 선거 낙선 이후 방송 활동을 준비해왔다.

한편. 연예정보 프로그램 채널A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는 한 주간의 연예 뉴스를 전달하고 화제의 연예계 스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