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구하라 태도 논란 해명 “힘들게 겪었을 일일텐데 죄송”

입력 2013-09-05 21: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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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윤종신 트위터.

‘윤종신 구하라 태도 논란 해명’

가수 윤종신이 구하라 태도 논란을 해명했다.

윤종신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나게 놀려고 왔지만 마음먹은 대로 잘 안되면 눈물도 나고 그러는 거죠. 사람 마음이 원래 그런 거 아닌가요. 라스의 화법이 원래 그렇지만 일단 당사자의 마음이 우선입니다”라며 구하라 태도 논란을 옹호했다.

또 “그녀들은 눈물이 가장 솔직한 대답이었으리라 생각되고요. 우린 항상 그랬듯이 짓궂었고, 굳이 욕을 먹자면 짓궂은 저희들이 아닐까 합니다. 모두가 질문을 재치 있게 웃으면서 받아치진 못해요. 힘들게 겪었을 일들일 텐데 제일 나댄 제 잘못입니다. 죄송”이라고 사과했다.

구하라는 4일 MBC ‘라디오 스타’에 카라 멤버 한승연, 강지영과 가수 박진영과 함께 출연했다.

구하라는 이날 방송에서 규현이 구하라의 공개연애 사실을 언급하며 “내가 입을 열면 구하라 끝난다"고 말하자 물병을 집어 던지고 눈물을 흘리는 등 감정적으로 대응해 태도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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