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m 괴물 악어 잡혔다…2시간 사투끝에 석궁으로 사냥 성공

입력 2013-09-06 12: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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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m 괴물 악어

4.1m 괴물 악어

‘4.1m 괴물 악어’

미국에서 ‘4.1m 괴물 악어’가 잡혔다.

미시시피주 야생동물보호국은 지난 2일(현지시각) “미시시피 강 인근에서 무게 330kg짜리 거대 악어가 잡혔다”고 밝혔다.

‘미시시피 악어 사냥 시즌’(Mississippi’s alligator hunting season)을 맞아 10일 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기존 기록을 깨뜨린 주인공은 더스틴 브록만 형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시시피주에서는 매년 악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전문가들에게 악어를 사냥하게 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브록만 형제는 “새벽에 처음 이 악어를 목격했다. 약 2시간을 쫓아다닌 후 석궁을 쏴 악어를 잡는데 성공했다”며 “신기록을 세워 너무 기쁘지만 너무 지쳐 지금은 쉬고 싶을 뿐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4.1m 괴물 악어’를 접한 누리꾼들은 “4.1m 괴물 악어, 정말 거대하네”, “4.1m 괴물 악어, 잡은 사람들이 더 대단해!”, “미국에는 저런 행사도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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