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용. 스포츠동아DB.
‘후반전 이청용, 구자철, 이용 투입’
‘구자철 이근호 PK 골’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이 한국 아이티 평가전에서 페널티킥으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6일 인천 숭의 아레나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20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전반 종료 직전 케르뱅 벨포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이청용, 구자철, 이용을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한국은 후반 4분 이청용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구자철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2-1로 달아났다.
이청용은 후반 13분 또 한번 페널티킥을 유도해냈고 이근호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스코어는 3-1이 됐다.
홍명보호 출범 이후 4경기에서 1골만을 기록했던 한국 대표팀은 해외파가 합류한 이날 경기에서만 3골 째를 기록하며 개선된 공격력을 보였다.
후반전 진행 중인 현재 한국이 아이티에 3-1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