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최영태 해명 “‘방송의적’ 대사 패러디였다”

입력 2013-09-07 11: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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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최영태 박상돈 한경일 박시환’

Mnet ‘슈퍼스타K5’에 출연한 최영태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영태는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방송보고 착잡한 마음에 올린 글이 파장이 조금 커진 것 같아 글을 내렸습니다. 나쁜 뜻이 아니라 방송의 적에서 나왔던 대사를 조금 패러디했던 글이었어요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최영태는 이 글에 앞서 “방송국 놈들 복수할 거다. 컨트롤 비트 다운 받을 거야”라고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최영태는 지난 6일 방송된 ‘슈퍼스타K5’ 하프 미션에서 탈락했다.

그는 팀을 옮기며 조장을 맡아 적극적인 자세로 편곡, 안무 등에 신경썼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이승철은 “편곡 누가했나? 이 상큼한 조를 이렇게 망가뜨리나… 실수한 것 같다” 등의 혹평을 내렸다.



윤종신 역시 “최영태와 박시환의 목소리만 들렸다. 여성 참가자들을 백댄서로 만들어버렸다”고 혹평했다.

결국 ‘우주바운스’ 멤버 전원은 탈락했다.

최영태가 SNS 글에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5 최영태, 패러디인 것 같았다”, “슈퍼스타K5 최영태, 힘내시길…”, “슈퍼스타K5 최영태, 떨어져서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최영태와 함께 팀을 이뤘던 박시환은 모태솔로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박시환은 “연애를 한 번도 못했다”고 밝혔고 누리꾼들은 박시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사기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박상돈은 재방송에서부터 통편집 당했고, 화제를 모았던 한경일은 다음 주에 탈락여부가 공개된다.
사진|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쳐·최영태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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