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클라라 시구 언급 ‘빨간바지와 레깅스 대결…섹시 폭발’

입력 2013-09-08 12: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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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가 클라라 시구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세기의 라이벌 특집’으로 박은지 클라라 이정 오종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은지와 클라라는 ‘시구’라는 키워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은지는 “클라라가 레깅스를 입고 시구를 했던 다음 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나도 시구가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은지는 “두 달 전부터 섭외를 받고 연습을 했다. 시구 패션도 지금까지 빨강색 바지를 입은 사람이 없다.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지는 “그런데 알렉스가 문자가 와서 ‘너 내일 시구지? 너 끝났다’라고 하길래 클라라 사진을 봤다. 휴대전화를 떨어뜨릴 뻔 했다”며 멘붕에 빠졌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클라라는 “시구 3일전에 의뢰를 받았고 공백기가 길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건강미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리자라고 생각했고 레깅스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박은지 클라라 시구 언급에 누리꾼들은 “박은지 클라라 시구 언급 억울하긴 했겠네”,“박은지 클라라 시구때문에 묻혔구나”,“클라라 시구는 이제 레전드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KBS2 ‘해피투게더3’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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