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수지 언급, “남자라면 누구나…”

입력 2013-09-09 15: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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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수지 언급’

배우 이승기가 그룹 미스에이의 수지를 언급해 화제다.

이승기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상형과 수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리포터 서유리가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이승기는 “이상형은 사실 늘 바뀐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최근에는 편하고 배려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승기의 이상형에 대해 서유리는 “그럼 연상 쪽이냐”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를 부를 당시에는 대부분 연상이었는데 지금은 나이가 있어서 연상녀들이 대폭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유리가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호흡을 맞춘 수지는 어떠냐”고 묻자 이승기는 “수지는 남자라면 누구나 예뻐할 만한 스타일”이라고 대답했다.

서유리는 “그게 다냐”고 되물었고 “두 분이 드라마를 하면서 ‘진짜 괜찮다’는 생각은 없었냐”고 재차 질문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이게 몰아가는 거죠”라고 응수했다.

‘이승기 수지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수지 언급, 둘이 잘 어울리는데”, “이승기 수지 언급, 이승기가 질문에 대응을 잘 하네”, “이승기 수지 언급, 잘못 말했다간 큰일 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승기 수지 언급’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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