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노아 고소인母 “엄마로서 너무 억울하고 분해 탄원서 제출”

입력 2013-09-09 19: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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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노아 고소인 엄마 탄원서 제출

차노아 고소인母 “엄마로서 너무 억울하고 분해!”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양의 어머니가 지난 6일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의 어머니는 9일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엄마로서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탄원서를 제출하러 왔다”고 밝혔다.

A양의 어머니는 “증거자료를 이미 제출했는데도 조사가 너무 오래 진행돼 식구들이 힘들어한다”고 탄원서 제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앞으로 제 2, 3의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차노아 측과의 합의는 없다”면서 “부모로서는 증거자료 확보를 한 부분에 대해서만이라도 차노아를 빨리 처벌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잘라 말했다.

특히 A양의 어머니는 “A양이 심한 대인기피증을 호소하고 있다. 가족들이 없으면 불안감에 구토를 할 정도다. 10분 이상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일 여고생 A양은 차노아의 오피스텔에 감금돼 성폭행을 당했다며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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