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노아 고소인 母 “딸은 대인기피증에 구토까지…너무 억울하다”

입력 2013-09-09 19: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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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노아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양의 어머니가 지난 6일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의 어머니는 9일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엄마로서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탄원서를 제출하러 왔다”고 밝혔다.

A양의 어머니는 “딸은 대인기피증 진단에 위염, 위궤양까지 얻어 고통받고 있는데 (차노아가)재판 받는 중에도 반성하지 않고 있어 엄마로서 너무 억울하고 분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증거자료를 이미 제출했는데도 조사가 너무 오래 진행돼 식구들이 힘들어한다”고 탄원서 제출 이유를 전했다.

A양의 어머니는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앞으로 제 2, 3의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차노아 측과의 합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지난달 2일 여고생 A양은 차노아의 오피스텔에 감금돼 성폭행을 당했다며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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