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 받은 사연 ‘세대 초월…훈훈해’

입력 2013-09-11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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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

‘가왕’ 조용필이 초등학생들의 손편지를 받은 사연이 화제다.

조용필 소속사 YPC프로덕션은 11일 최근 초등학생 25명으로부터 손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초등학생들이 쓴 손편지에는 “노래가 재미있고 힘이 솟아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 노래 만들어주세요”, “노래가 나오면 저절로 따라 부르고요. 안 부르면 아쉬워요” 등의 글이 적혀 있다.

이 초등학생들은 경기도 용인시 성복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다. 이들은 담임 오용훈 선생님과 함께 조용필의 ‘바운스’ 가사가 담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고 이를 본 조용필은 아이들에게 19집 기념 티셔츠와 CD 등을 선물했다.

이에 초등학생들도 정성을 가득 담은 손편지를 보내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 세대를 뛰어 넘는 가왕의 위엄”, “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 훈훈한 사연”, “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 정성이 가득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YPC프로덕션 제공 ‘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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