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기대해’ 보아, 산낙지녀로 거친 포문…‘기대↑’

입력 2013-09-11 22: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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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기대해’ 보아, 산낙지녀로 거친 포문…‘기대↑’

‘연애를 기대해’ 보아가 산낙지녀로 파격 변신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2부작 수목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첫회에서 연애(보아 분)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다른 여자와 데이트를 하는 남자친구(인교진 분)를 찾아갔다.

이날 연애는 야상을 입고 장화를 신은 채 거친 포스를 드러내며 바람을 피우는 남자친구에게 당당하게 할 말을 전했다.

이어 “네가 먹고 싶어했던 산낙지”라며 남자친구의 얼굴에 산낙지를 던진다. 또 연애는 바람을 피우는 상대 여자에게 “이 남자 뭐가 좋냐. 스타일? 이거 내가 사준 옷이다. 어떻게 내가 사준 옷을 입고 나올수가 있냐”라고 소리쳤다.

이 모습은 주변 사람들에게 동영상이 찍혀 인터넷에 퍼지고 말았다. 연애는 ‘산낙지녀’로 불렸고, 연애강좌의 교본으로 쓰이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다양한 연애 스타일을 지닌 인물들이 만나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이야기들을 담은 드라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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