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보도화면 캡처.
박희도는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전반 34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김남일과 볼 경합 도중 땅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힌 박희도는 그대로 정신을 잃고 일어나지 못했다.
응급 상황임을 깨달은 김남일이 재빨리 의료진 투입을 요청했고 박희도는 응급 처치 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들것에 실려 나갔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은 박희도는 결과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