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엠, ‘해품달’ 김수현 한복 입고 추석맞이 이벤트

입력 2013-09-13 1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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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엠, 추석맞이 한복 이벤트

지아이엠, 서울역·민속촌 등 추석맞이 한복 이벤트 개최

6인조 남성 그룹 지아이엠(G.IAM)이 추석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지아이엠의 소속사 레드애플엔터테인먼트는 13일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과 ‘선덕여왕’ 김남길 등 실제 주인공들이 입었던 한복의상을 착용한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해를품은달’과 ‘선덕여왕’,‘짝패’ 등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은 작품에 사용됐던 한복을 입고 지아이엠만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지아이엠은 오는 18일 추석연휴 첫 날 서울역과 고속버스 터미널,민속촌, 민속박물관, 남산타워 등에서 한복을 입고 길거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다.

이들은 한복과 전통 문화 알리기는 단발성 이벤트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아이엠은 9월24일 발매되는 신곡 ‘니곁에서’에 민속 놀이인 제기차기와 닭싸움을 변형한 안무를 선보인다. 음악과 전통 놀이를 접목해 보다 쉽게 팬들에게 다가가려는 의도다.

10~20대들에게 친근하면서도 낯선 한복에 대한 이미지를 타파하고자 지아이엠이 한복 이벤트를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한복나라’ 이현숙 원장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이벤트가 성사됐다.

지아이엠의 리더 에이톰은 “한복과 안무, 노래 3박자가 잘 어울려 기회가 된다면 꼭 명절에만 한복을 입을것이 아니라, 음악방송에서도 한복을 입고 노래를 하고 싶다. K팝을 사랑해주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한복의 멋과 지아이엠을 알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아이엠은 오는 24일 세 번째 디지털싱글 ‘니곁에서’를 발매하고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과, 25일 MBC뮤직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방송과 공연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며 10월말에는 일본 시부야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레드애플엔터테인먼트, 한복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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