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신스틸러’

‘라미란 신스틸러’


‘신스틸러’ 라미란, 스크린과 안방서 동시에 미친 존재감 폭발!

신스틸러로 스크린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라미란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 12’(이하 막영애 12)에서 영애의 천적인 여상사 라미란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라미란의 연기가 화제가 된 것.

라미란은 극중 이영애(김현숙 분)의 깐깐한 직장 상사를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낙원 종합인쇄사의 터줏대감이자 시시각각 돌변하는 괴팍한 성격을 가진 상사로 등장해 주인공 이영애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라미란은 디테일한 설정들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대출금을 갚기 위해 절대 함부로 돈을 쓰지 않는 ‘짠순이’ 캐릭터를 위해 실제 몇 벌 안 되는 의상과 구두, 가방을 돌려가며 입는가 하면, 고지식하고 깐깐한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팔 토시를 착용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막영애 12’를 연출하는 CJ E&M의 한상재 PD는 “라미란은 매 촬영 때 마다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라미란의 리얼한 연기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한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태도때문에 일명 ‘시간 돌아이’라고 불리는 미란의 변덕스러운 성격이 제대로 드러나며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미란은 영화 ‘스파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사진|‘라미란 신스틸러’ CJ E&M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