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남편 디스 “말로 하시는 감성적인 분”

입력 2013-09-17 10: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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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종근 김미숙 남편’

김미숙 남편 디스 “말로 하시는 감성적인 분”

방송인 왕종근의 아내 김미숙 씨가 명절 때 남편에게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다.

김미숙 씨는 1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남편은 명절 때면 ‘해오거라’로 일관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미숙 씨는 “사실 왕종근이 평소에 집안일을 많이 한다. 하지만 명절 때면 절대 하는 척도 안 한다”고 남편의 실상을 폭로했다.

또 김미숙 씨는 “(아내를 위한 말을) 행동으로 하시는 분과 말로 하시는 감성적인 분이 있다면 왕종근은 후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숙 씨의 말에 함께 방송에 출연한 코미디언 김영하는 “명절 때면 친척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데 남자가 여자를 돕는게 흉잡히기 십상이다”며 김미숙의 남편인 왕종근을 변호했다.

사진|‘왕종근 김미숙 남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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