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시댁 호칭, 봐도봐도 헷갈리지만 꼭 알아야 하는 호칭법 정리

입력 2013-09-17 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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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시댁 호칭

처가·시댁 호칭

추석이 다가오면서 '처가 호칭과 가족 호칭법'에 누리꾼들의 관심을 쏠리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처가와 시댁을 방문하는 신혼부부들, 특히 남성들은 '처가 호칭'에 관해 헷갈려 하면서, 포털사이트에 처가호칭에 대한 많은 질문들이 남겨져 있다.

처가 호칭에는 장인, 장모는 기본이며, 처남댁, 아주머니, 처제 등 자주 쓰지 않아 헷갈릴 수 있는 부분들은 주의해야 한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처가호칭(아내 기준)의 경우 '오빠의 아내'는 '아주머니', '언니의 남편'은 '형님', '남동생의 아내'는 '처남댁', '여동생의 남편'은 '동서, 서방'으로 부르면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시가호칭(남편 기준)은 '형의 아내'는 '형님', '누나의 남편'은 '아주버님', '남동생의 아내'는 '동서', '여동생의 남편'은 '서방님'으로 부르면 된다.

처가·시댁 호칭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가·시댁 호칭, 은근히 어렵다", "처가·시댁 호칭, 봐도 막상 그때되면 헷갈리더라", "처가·시댁 호칭, 이참에 꼭 외우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 | 국립국어원(처가·시댁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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