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돌다리 섬’ 아름답지만 위험천만

입력 2013-09-19 10: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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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돌다리 섬’

‘저주받은 돌다리 섬’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지만 저주를 받았다는 돌다리 섬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저주받은 돌다리 섬’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화제에 오른 ‘저주받은 돌다리 섬’ 사진은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가이올라 섬 주변 경치다.

두 섬이 가느다란 돌다리로 이어져 있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든다. 좁은 돌다리 뿐 아니라 아름다운 풍광도 매력적이다.

아름답고 신비하지만 저주 받은 섬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난 1920년대부터 2009년까지 독일인 스위스인 이탈리아인 등 이 섬을 소유했던 주인들이 사고사를 당하거나 병사하거나 친척들이 죽음을 맞고 손자가 납치당하는 등 비극적인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저주받은 돌다리 섬’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저주받은 돌다리 섬 한번 가보고 싶다’, ‘풍경은 아름다운데 저주를 받았다면...’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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