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독서실의 경고, 살벌한 메시지… ‘안 지키면 죽을 수도?’

입력 2013-09-21 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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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독서실의 경고’

‘추석 독서실의 경고’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추석 독서실의 경고’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한 독서실 입구에 붙어 있는 경고문을 찍은 것.

사진 속 경고문에는 독서실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적어놨다. ‘시간엄수’, ‘정숙한 분위기’, ‘졸지 말 것’, ‘쓰레기 처리’, ‘음식물 섭취’에 관한 내용이 써 있다.

그러나 6번째에는 ‘위 사항을 어기면 죽을 수도 있음’이라고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또한 경고문 하단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이 내년 설날 연휴 분위기를 좌우한다. 대학생이 되어 두둑한 용돈을 받으러 다닐 것인가 아니면 방구석에서 재수학원을 알아 볼 것인가 선택은 여러분에게 있다”고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추석 독서실의 경고’를 본 누리꾼들은 “추석 독서실의 경고, 정말 살벌하네”, “추석 독서실의 경고, 안 지켰다간 큰일 날 듯”, “추석 독서실의 경고, 저런 곳은 못 다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추석 독서실의 경고’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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