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나방떼 기승
대형 나방떼 기승에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산에 사는 밤나무산누에나방떼가 도심에 몰려들어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불빛을 따라 몰려들어 도심에서도 쉽지 않게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살고 있는 토착종 밤나무산누에나방은 참나무, 상수리나무, 밤나무 등 잎을 먹는 다식성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7월에서 9월 사이에 발생해 알로 월동을 한다. 머리와 몸은 녹색을 띠고 몸길이가 70~90mm에 달한다.
대형 나방떼 기승에 네티즌들은 “대형 나방떼 기승, 보는 것만으로도 징그럽다”“대형 나방떼 기승, 크기가 좀 커야 안놀라지”“대형 나방떼 기승, 애들이 걱정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