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김소현, ‘수상한 가정부’서 러브라인 ‘훈훈한 앙상블’

입력 2013-09-23 1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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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김소현, ‘수상한 가정부’서 러브라인 ‘훈훈한 앙상블’

서프라이즈의 멤버 서강준과 배우 김소현이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첫 촬영에서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서강준은 극중 록밴드 리더 최수혁 역을 맡아 김소현과 함께 러브라인을 맞춘다. 이에 서강준과 김소현은 함께 한 첫 촬영에서 완벽한 앙상블을 만들어 낸 것.

특히 서강준은 신인임에도 명품 아역으로 손꼽히는 김소현과 박지빈과의 호흡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실제로 이날 서강준은 화면에 잡힐 포즈와 앵글까지 미리 수 없이 연습하는 등 첫 촬영에 만반의 준비를 기울였다고. 또한 첫 만남이었던 김소현과의 러브라인 장면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줘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첫 촬영을 마친 서강준은 “촬영 전에 많이 떨었고 또 많이 설레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 했는데 촬영장 분위기도 정말 좋고 김소현, 박지빈 선배님과의 호흡도 좋아서 첫 발을 잘 뗄 수 있었다”며 “쟁쟁한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작품인데 많이 배우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작은 부분이나마 내 위치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 촬영 관계자는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친구다. 아직 신인이지만 진지하게 연기를 하는 모습이 기특했고 앞으로 ‘수상한 가정부’에서 서강준이 보여줄 최수혁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강준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 카리스마 뽑기부 리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굿 닥터’에 카메오로 출연해 강렬한 마스크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서강준은 이어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색다른 카리스마를 보여 주기 위해 노란 머리를 검게 염색하는 등의 변화를 시도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함께 사는 가정에 박복녀가 가사도우미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ㅣ판타지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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